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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재촉하는 겨울의 입김에서~
한결 부드러운 토요공기를 느낍니다~!!!
비 내려 동장군을 깨우려나 봅니다~
빗줄기에서 찬디찬 한기 느껴집니다~!!!
연말의 세속은 온빛의 따스함과 같아~
나눔의 훈훈한 소식에 한사랑 느낍니다~!!!
뜬구름이 실시간 다른 겨울의 모습~
내마음 속 3한4온을 닮은 듯 합니다~!!!ㅎ
추운 겨울의 냄새가 하얀색이라면~
끓고 있는 동태찌개는 빨간색입니다!!!ㅎ
마음도 발걸음도 한결 가벼운 한 주~
아름다운 미소 동행하기 때문이지요~!!!
스쳐가는 찬바람에서 설향 느껴지고~
그간 내린 눈으로 빙판길 대설입니다~!!!
길고 긴 겨울밤이 허기짐을 불러~
바른 식생활 3식에 야식을 보탭니다~!!!
한뼘씩 깊어지는 겨울의 깊이 만큼~
두뼘씩 늘어나는 행복한 하루 맞습니다~!!!
달빛아래 청솔은 한기 품어 더 푸르고~
잘익은 동치미는 깊은 맛을 선물합니다~!!!
차디찬 한기는 소나무를 더 푸르게 하고~
뜨거운 고구마는 첫 한파를 반겨 맞습니다~!!!
진한 커피향의 온기가 온몸 녹이고~
한구절 화요시향에 마음까지 녹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반기 없는 계절의 순환~
행복과 함께 온 12월의 냉기 반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