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보리굴비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오늘아침 일찍 쌀뜨물에 30분가량 담궈두고 비닐을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하고
에어프라이어 200도 10분후 다시 뒤집어서 10분 돌리고 2마리를 실컷 먹었습니다.
그런데요.
남편이 너무 맛있었는지요~ 또 효자근성 발동입니다.
안성에 계시는 시부모님께 가져다 드리고 싶다고 하기에
손질해 둔거 2마리 제일 큰걸로 챙겨서 드리고
그것만 드리기 죄송해서 선물로 들어온 부모님께 딱 좋은 아로니아 건강식품을 챙겨서
부랴부랴 남편을 아침에 시댁에 보냈습니다.
우리남편같이 효자인 저도 우리 큰아들이있지만
참 아들이지만 잘하는것 보면 내 남편이지만 미울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