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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그리고 미역찹쌀새알죽 요리


BY 버들 2020-11-15 08:28:07

어젠 콩나물 콩으로 팔자에 없는 콩국수를 만들었다.
동생이 가꿔 거둔 콩나물 콩을 손녀에게 주며 길러 보라고 했더니
공부에 바빠서 그냥 둔 걸 내가 다시 가져왔다.

아주 작은 콩이라 손질하기가 쉽지 않다
삶아서 껍질 제거하는데---.헉----....
드뎌 콩국수 국물로 완성 되었고
점심 한 끼는 요걸로

오늘 아침이다
냉동해 둔 찹쌀가루로 미역새알국을 만들려고
반죽을 하는데
아뿔사!
뜨건 물을 너무 많이 넣었던지
반죽물이 묽어 새알심 만들긴 틀려서 그냥 수저로 떠서 넣고 불려 둔 미역을 넣어
아침식사로
ㄲㅏ ㄷ ㅏ  로  운 남편입에 맞았는지 암 말 않고 잘 먹으니
안   심
한끼 한 끼  어  렵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