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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12월 사이, 쓸쓸,허전함


BY 버들 2021-12-03 10:01:34

감성이 예민한 편이다,

차로 먼 거리 이동하는 건 아들 집 갈 때
혼자 아님 둘 이서 간다

가는 길목에 있는 예식장과 장례식장을 늘 본다

예식장은---.

평일인 요즘 무척 한가하다 못해 차 한 대도 보이지 않고 어두운데

근처에 있는 장례식장 두 곳은 불이 환하고 언제라도 손님이 많아 주차장에 차로 가득!

미래의 내 운명
죽을 일만 남은 것 같은?

인간사가 그런 것인가?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인류의 모습?
태어남보단 사멸하는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