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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의 추억과 어머니


BY 버들 2022-05-08 10:59:45

친정 어머님께서 불심이 지극하셨고
수 년간 신도 회장을 지내셨기에
석가탄신일엔  빠짐없이 해마다 절을 방문했었다

정월대보름, 천도제 지내는 기간에도---.

2012년 이른 봄에 돌아가셔서
그해부턴 절과는 멀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
종교에 심취까진 아니어도
종교라는 울타리가 든든한데
아직도 갈 길을 못 찾고 있는 나

석가탄신일이 돌아오니
어머니가 몹시도

그    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