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들과 산책을 했어요

오늘따라 자전거동호회

분들이 지나가더라구요

강쥐들데리고 리드줄당기고

가만히 기다렸다가 그분들

가시면 걷기를 했네요

가끔쉬는곳에서 물을마시고

강쥐들도 물먹이고... 더워서

삼세번을 똑같이 쉬었다가

물마시고..강쥐도...집근처에 다가와서

리드줄 풀어주니 잽사게 달려가더라

구요길 위치도알고... 울옆지기랑둘이서

내려왔어요 며칠전에비가와서 물이

고인데가 있어요 그곳에 강쥐들이 가길래

목이 말랐나보다 했는데...옹심이가 첨벙첨벙

들어가더니 풀썩 주저 앉더라구요 감자는

물만마시고 한참을 그러다 시원함을 느끼고는

나오더라구요 저는 그모습을 멍때리며 봤어요

^^ 그모습을 울옆지기에게 보라고 했더니

옹심이는 울옆지기따라다니면서 더우면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배랑 다리가 검은 숫댕이

처럼하고나오는게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