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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과거 일 들추기와 전달


BY 원더 2024-10-04 09:30:18

50년 이상 되어 까마득한 시절로 돌아가 보니
철 없고 세상 물정 모르던 쑥맥 같던 애숭이 인 ´나´
애송이 티를 벗고 세월이 흘러 난 이젠 3명의 손자녀를 둔 할머니인데---.
그 시절 함께 근무했던 나보다 8살 많은 여사님(상부한 할머니다)과
자기들끼리 선후배 사이인 또 다른 여사( 나보다 5살 많다)
또 다른 여사는 남편 직장 동료(함께 퇴직함)의 아내 이고 ---.
두 분 남자분들은 퇴직을 한 날 한시에 했고 취향이 같아 자주 어울린다

어느 날
남편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어하며
내가 학교 다닐 적에 행실이 나빴다는 것( 그 말은 상부한 여사에게 듣고 다른 여사에게 말하니 그 여사는 자기 남편에게 말 해 우리 남편에게로 전달 된 것)

행실이 나빴다고 하자
50년 세월에 묻히고도 남을 것이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공소 시효가 끝난 일 같은데---.
굳이 그 것 들춰 자기들 모임에서 회자되었으면 되었지
 굳이  우리 남편에게로 알려 내 귀에까지 들어 왔는지?
그 말 들은 남편도 그 당시 심기가 불편했었고 당사자인 나는
 9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분이  영----    안   좋  고  분통이 터져 쌍 욕이 나오려고 한다
남의 흉이나 보는 어르신들----.
유투브도 안 보는 모양---.

좋은 말은 전하고 흉은 전하지 않는다는 것
나보다 8살 많은 분 :   A
직장 동료 아내(5살 많다)  :  B
직장 동료(남편 친구)                   : C
우리 남편                      : D
나                                : E

전달 된 차례
A   —B —C — D —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