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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집 돌보기, 주로 청소


BY 원더 2024-11-08 09:37:55

같은 지역에 사는 둘째 네가
아기를 낳게 되니
맞벌이라 힘든 걸 보고
집안 일 도와 주다 보니 어언 5년 7개월!

남편도 함께 할 때가 있어 좋은데, 혼자 가면 힘들어 지친다
화욜(11/5)엔 허리가 몹시 아파 핫팩하고 누워있었고 ----.
며느리  출장 가고 없는 동안,
어젯밤이다
느닷없이 아들이 전화하여
찾는 물건이 없어 불편하니 오지 말랜다
기분 나쁜 어조, 고성---.
일하다 보면 어지럽혀진(주로 아기 짓)걸 치우고 정리하는데---.
나름 최선을 다 한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본인은 손 발톱 깎아서 늘어 놓는다(쓰레기통이 옆에 있어도 안 넣음)
음식도 가끔 해 가고, 빨랫감이 넘치면 가져 와 빨아 말려서 가져가 수납까지 해 주는데---.
이젠
용돈조로 주는 돈(차 기름값) 안 받고
가면 안 되겠다
도우미를 쓰라고 해야겠는데
일이 많은 집이고 교통도 안 좋아 누가 올 것인지 의문이다

참고로 : 집이 아파트가 아니다, 일 많 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