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비닐깔고 참꺠를심었어요
해년마다 들깨를 심다가... 왠일로
참깨를 해보겠다고... 암말안했어요
따라서 도와주기는 했어요
오전에는 그럭저럭 했어요 쉬지
않고 오후에도 일을 했네요 그러다가
의견충돌이... 힘들다 허리아프다
고 했다가 뭐가 힘드냐며... 본인이
한대요 하라고 냅뒀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구요 숨을곳도
없더라구요 해서 비맞으며 일했어요
일을다하고 나니 비도 그치고...
생각같아선 내동댕이치고 가버릴라다가
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래도 집에
오면 강쥐들이 있어서 위로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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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다시 들이신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힘들면 충돌이 있을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몸이 힘드니 작인 일에도 화가 나는거죠..
지금은 화해하셨겠죠...^^
예전갖지 않아요
다 잃어버리셨나 했어요
남자들은 생각없이말하죠
조금만 배려해주면 좋은데 남자들도 나이가 먹어가니 또 배려받고 싶어하겠죠
그냥 하라고 내비두셔요
아무래도 남자가 힘이강하잖아요
아픈데도 없고 하니까 더 그렇죠
아프심 같이 나가지마시고 그냥 내버려둠도 좋습니다
같이가서 하다가 힘들면 짜증나게 되고 남자는 또 그걸 이해못하죠
아픔 오지말지 왜와서 아프다 하는지 일은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방해된다 여길수도 있어요
그냥 좀 며칠 같이 일하지 않고 떨어짐도 좋으실듯해요
텃밭에 거의 살다시피해요 백수다보니 거기에 집중을 하다보니..
글고 거기서 용돈이 나오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