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혈압 정상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어요. 무엇보다 50대, 60대, 70대가 되면 "나이가 들수록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 정상 아닌가?"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50대, 60대, 70대라고 해서 각각 다른 '정상 혈압'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혈압은 나이뿐 아니라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 심혈관질환 위험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한 번 측정한 혈압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반복 측정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50대 60대 70대 혈압 정상 수치와 정상 혈압수치 범위, 혈압이 높을 때 어느 정도부터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까지 확인해보겠어요.
먼저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부터 알아보겠어요.
"50대는 130까지 정상", "60대는 140까지 정상", "70대는 150까지 정상"처럼 연령별로 정상 혈압의 기준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다음과 같이 봅니다.
| 구분 | 수축기 혈압 | 이완기 혈압 |
|---|---|---|
| 정상 혈압 | 120mmHg 미만 | 80mmHg 미만 |
| 주의가 필요한 혈압 | 120~129mmHg | 80mmHg 미만 |
| 높은 혈압 | 130mmHg 이상 | 80mmHg 이상 |
다만 고혈압의 진단 기준과 치료 목표는 측정 방법이나 의료기관의 기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가능해요.
그래서 위 숫자만 보고 스스로 고혈압 여부를 확정하기보다는 반복 측정 결과와 의료진의 판단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50대 정상 혈압수치도 기본적인 정상 혈압 기준을 적용해요.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이면 정상 혈압으로 볼 수 있어요.
한 가지 경우를 들면 50대에서 혈압이 118/76mmHg 정도로 측정됐다면 정상 범위에 해당해요.
반면 130/85mmHg처럼 측정된다면 정상 혈압보다 높은 수준이므로 평소 혈압을 지속적으로 미리 점검해 두는 편이 좋아요.
그중에서도 50대부터는 혈압과 함께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흡연 여부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빠뜨리면 안 돼요.
60대 정상 혈압수치 역시 나이가 60대라는 이유만으로 정상 범위를 높게 적용하지 않아요.
일반적인 정상 혈압 기준은 120/80mmHg 미만이에요.
다만 60대가 되면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 때문에 60대에서 130~140mmHg 정도의 수축기 혈압이 측정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무조건 "나이에 따른 정상 혈압"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요.
반복적으로 높은 혈압이 측정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하게 미리 점검해 두는 편이 좋아요.
70대 정상 혈압수치도 마찬가지이에요.
70대라고 해서 140~150mmHg의 수축기 혈압을 정상으로 보는 것은 아니에요.
고령층에서는 특히 수축기 혈압만 높아지는 수축기 단독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혈압이 150/75mmHg라면 이완기 혈압은 80mmHg 미만이지만 수축기 혈압은 높은 상태이에요.
따라서 "70대니까 이 정도는 정상"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필요하다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정리하면 다음과 같어요.
| 연령 | 일반적인 정상 혈압 기준 | 주의할 점 |
|---|---|---|
| 50대 | 120/80mmHg 미만 | 반복 측정 필요 |
| 60대 | 120/80mmHg 미만 | 나이만으로 기준을 높이지 않음 |
| 70대 | 120/80mmHg 미만 | 개인별 건강상태 고려 |
즉 50대 정상 혈압수치, 60대 정상 혈압수치, 70대 정상 혈압수치가 각각 다른 것은 아니에요.
다만 고령자의 실제 치료 목표 혈압은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다른 질환 등을 고려해 개인별로 결정될 수 있어요.
혈압을 측정했는데 130/80mmHg가 나왔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수축기 혈압 130mmHg는 일반적인 정상 혈압 기준인 120mmHg 미만보다 높은 수치이에요.
그렇다고 한 번 130이 나왔다고 바로 고혈압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아요.
혈압은 측정 당시의 긴장이나 운동, 카페인, 흡연, 수면 상태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이유로 혈압이 130 전후로 계속 측정된다면 일정한 조건에서 반복 측정해 평균적인 혈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140/90mmHg 전후의 혈압이 반복적으로 측정된다면 고혈압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그중에서도 50대, 60대, 70대라고 해서 140mmHg 이상의 수축기 혈압을 단순히 나이에 따른 정상 수치로 생각해서는 안 돼요.
다만 혈압은 병원에서 측정하는 진료실 혈압과 가정에서 측정하는 혈압의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거나 가정혈압을 일정 기간 측정해 의료진에게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
혈압은 측정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혈압을 확인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혈압을 재기 전에 약 5분 정도 편안하게 앉아서 안정을 취해요.
운동이나 계단을 오른 직후 바로 혈압을 측정하면 평소보다 높게 나올 가능해요.
혈압 측정 전에는 커피나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섭취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등을 의자에 기대고 발바닥은 바닥에 편하게 둡니다.
다리를 꼬지 않고 팔은 책상 위에 올려 심장 높이에 맞춥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측정하면 혈압의 변화를 파악하기 쉽어요.
혈압은 한 번의 측정값보다 반복해서 측정한 결과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침에 일어나 혈압을 측정했는데 평소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잠에서 깬 뒤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아침 시간대 혈압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될 가능해요.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을 먹기 전과 후 중 언제 측정해야 하는지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수축기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특히 60대와 70대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높고 이완기 혈압은 상대적으로 낮은 형태가 나타날 가능해요.
그런데 이는 높은 혈압이 정상이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오히려 고령층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 등을 고려해 자신의 혈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빠뜨리면 안 돼요.
혈압은 높을 때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혈압이 지나치게 낮으면서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심한 무기력감 등이 반복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60대·70대라면 혈압이 너무 낮게 떨어지는지도 함께 확인할 챙겨 두는 편이 좋아요.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려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 직후 측정하기
커피를 마신 직후 측정하기
담배를 피운 직후 측정하기
다리를 꼬고 측정하기
팔을 아래로 내려놓고 측정하기
측정 중 계속 이야기하기
한 번만 측정하고 판단하기
혈압계를 사용할 때 커프를 잘못 착용하기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보다 혈압이 높거나 낮게 측정될 수 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이만 보고 혈압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에요.
50대라고 해서 130이 무조건 정상인 것도 아니고, 70대라고 해서 150이 무조건 정상인 것도 아니에요.
기본적인 정상 혈압 기준은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이며, 실제 혈압 상태는 반복 측정 결과와 개인의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해요.
무엇보다 50대 이후에는 혈압이 서서히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탓에 평소 가정혈압을 기록해두면 자신의 혈압 변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