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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큐]삼남매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홈스쿨링 피아노 배우기


BY 사랑열매 2011-08-28 23:40:38


 

 

 

 

 

오늘도 변함없이 삼남매가 한자리에 모였어요.

둘째가 자기꺼라고 하는 큰 욕심이 있어서 둘째가 있으면

키보드를 만져보지도 못하는 큰애.

막내는 어리지만 그래도 동생이라고 건반을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때로는 자기도 어렵다 하면서도 동생에게

검지 손가락을 세우며 이렇게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는거라고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면 삼남매를 데리고

레슨플랜을 보고 설명도 해주고

색연필을 갖다가 색칠공부도 하죠.

 

큰애는 책도 못만져보고 자기도 옆에서 책장만

들썩거리며 들쳐보는게 전부애요.

컴퓨터에 연결해서 연주하는 공부는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면 하는데 레슨플랜

색칠을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둘째가 알아버려서

하지 못하거든요.

 

 



 

 

큰상에 엎드려서 물끄러미 바라고 있는 큰애.

짠하기도 하고...

 

 



 

 

 

미로찾기 게임 하나라도 오빠에게 해 보라고 해주자고

설득을 했는데... 처음엔 그런다고 하더니 결국엔

오빠가 색연필을 들고 하니까 대성통곡을 하고 울어버리네요.

자기껀데 자기 책인데 오빠가 한다고 말이에요.

 

 


 

 

 

큰애도 자기가 하고 싶었던거라 동생이 울어도

끝까지 하고 둘째는 엎드려서 울고

막내는 이런상황에 멀뚱멀뚱 쳐다보다

누나를 달래준다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서로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조금씩 양보하면서 나누어서 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동생에게는 양보를 해주면서 오빠에게 만큼은 악착같이

안된다고 하는 욕심쟁이 딸이에요.

 

 

 

 


 

 

 

레슨을 하기에 앞서서 음악감상과 함께 설명을 듣고

레슨을 듣고 진행이 되요.

 

 

 

 

 

 

수업이 진행되기 전에

명곡의 음악감상을 하며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간단한 음악수업을 하고

마무리하며 또 한번 음악감상을 해요.

 

 

수업도 하고 음악감상까지 하니

참 좋네요.

 

 

요즘 이렇게 뮤직큐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변화가 생겼어요.

밤에 잘때 음악감상을 하면서 자야한다고

클래식 CD를 틀어놓고 잠을 자요.

낮에 막내동생이 낮잠을 잘때도

클래식 CD를 틀어주고 편안하게 잘자라고 한답니다.

 



 

 

양손 연습을 하는데 왼손 오른손 그림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프로그램에

적응할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어린아이들도 손그림이 있으니까

쉽게 알고 따라해요.

 

우리 둘째도 네돌이 안된 다섯살인데

재미있게 따라하더라구요.

 

 



 

 

둘째는 어린이집 가고

막내는 낮잠자는 잠깐의 시간에 큰애는

마음편히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요.

 

 



 

 

 

도레미파솔라시도에 영어 이름이 있다는 표현도 배우고

레슨플랜에서는 색연필로 써볼수 있게도 되어 있어요.

큰애가 하고 싶어 했지만 동생이 울어버릴까봐 하지도 못하고

책만보고 다른곳에 써보면서 만족했어요.

 

 


 

 

 

학습이 진행이 되고 나면 게임을 하면서

청음을 개발할수  있는거에요.

게임없이 수업이 진행되는것이라면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못할텐데

남자 아이들도 여자아이들도 즐겁게

게임을 하며 청음을 개발하니

참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은 오래동안 집중을 할수 없는데

게임을 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머리에도 쏙쏙 들어가고

요즘 여러가지로 효과를 보고 있네요.

 

 

동영상으로 직접 우리아이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세요.

 

 

 

 

 

 

보물찾기 게임이에요.

청음의 능력을 기를수 있는 게임이죠

 

 

 

 

 

 

 

아주 아주 즐겁게 게임을 하는데

음악적 감각과 공부의 효과는

몇갑절로 늘어나는것 같아요.

효과가 무척커요.

 

 

 

 

 

 

마우스패드 너무 예쁘죠?

얼마전에 코엑스에서 영재박람회 있었던거 아시죠?

아이 데리고 거기에 갔었는데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주셨던 선물이에요.

 

 

3주 가까이 뮤직큐를 체험하면서 느끼는건데

처음엔 어떻게 양손으로 피아노를 칠수 있는

공부가 될까 라는 의문이 사실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이 스스로 쉽게 할수 있게 프로그램이 되어 있더라구요.

딱딱하게 피아노를 배우는게 아니고

명곡으로 된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지시대로 따라하지 못했을때는 아이들이 다시 할수 있게

지도도 해주고 게임도 즐기면서 하고

즉흥연주까지 아이들의 무한한 감각을 개발할수

있게 되어 있으니...

 

한개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우리 부부와 큰애 작은애까지 함께

음악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물론 막내는 18개월이라 어리지만

음악소리가 나면 다른방에 있다가도 얼른 달려와서

건반을 눌러보는 호기심을 발동시켜주고 말이죠.

뮤지큐와 함께 쑥쑥 커가는 음악적 감각과 지식.

앞으로도 정말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아요.

큰애는 피아노 학원을 보냈었는데

적응하지 못해서 포기를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이였는데 뮤직큐와 함께 피아노 레슨을

집에서 열심히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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