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42

도가니 보고 왔어요.


BY 현이랑진 2011-09-27 11:44:38

 

아줌마 닷컴 덕분에 아이들과 아닌 사회복지사로 장애아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동생과 오랜만에 영화 나들이 다녀왔어요.

예고편에서 봐서 가슴에 답답함을 알고 갔지만

영화를 보면서 답답함이 분노로 바뀌었네요.

어찌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부모로써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그런 사람을 어찌 고개를 들고 살아 갈 수 있는 있는 것인지..

지금이라도 인터넷으로 진상을 원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기쁘네요.

잠시 잠깐 달아오르는 기분이 아니라

우리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 놀수 있는 사회를 만들때 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