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녀교육서란,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교육정보 중, 나와 내 아이의 상황에 잘 맞는 방법들을 취해 적절히 활용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것.. 그것이 제가 자녀교육서를 접하는 이유이지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45가지 방법' - 초등학교 편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서교육부터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정서교육, 외국어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자녀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주요 키워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교육 정보와 함께
엄마들의 생생한 실천 사례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녀교육서입니다.
요즘 교육방법과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어떤 시기에, 얼마만큼 완성시켜 주느냐에 대한
고민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해야 할 건 많은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적절한 시기와 방법에 따른 고민도 따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 자녀교육서로,
초등학교 때 꼭 필요한 교육 분야와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사실, 자녀들을 키우다보면 여러 분야에 대한 고른 발달보다
부모나 아이의 관심 분야에 따라 편중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초등 교육에서 꼭 필요한
몇 가지 교육을 시기와 방법을 짚어가며 알려주니까 실질적인 도움이 되더라고요.~
목차를 쭉 읽다보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듯합니다.
5가지 주제를 세분화하여,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해할 만한 점, 구체적인 지도 방법,
적절한 교육 시기 등을 짚어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을 소개하며 멘토의 존재에 대한 중요성을 다뤄주는 부분도
마음에 와 닿더군요.
소주제들만 쭉~ 읽어보아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제가 지난 주에 읽었던 '자존감'에 관한 책도 훌륭한 팁이 참 많았는데,
이 책에서 언급한 '정서교육'에 관한 내용들도 모두 큰 공감이 되었고 구체적인 변화 방법들을 배우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한, 평소 너무나 궁금했던 '자기주도학습'에 관해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시기에, 어떻게 하면 아이 스스로 학습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몸에 배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이 세워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해야 할 건 많고 늘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었어요.
지나고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정말 중요한 초등 시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