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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안아주기


BY 파주 문산댁 2014-07-07 10:01:28

뒤늦은 후기를 써서 정말 완전 하늘땅만큼 죄송스럽습니다.

내남자 안아주기 책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정말로 기뻤네요


2008년도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아직 아이 없는 2인 가족인데요.

탈도 많고 말도 많고 잘 왔어요. 하지만 아이가 없다보니 언제가지 신혼일수는 없는건데..

서로간에 하고싶은말 안하고 싶은말 숨기며 사는건 아닐까. 내가 신랑 회사 생활을 이해 못하는

부분은 어디까지인가. 신랑은 전업주부인 나를 어찌 생각할까. 등등

각자의 속앓이가 있을텐데 해결방법은 뭐가 있을까..

살면서 힘들고 외롭고 할때 해결방안을 내주는 환한 등불 같은 책입니다.

너무나 많이 신랑에게 의존하면서 살아온 저는 신랑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 있긴 한데요.

이제는 신랑의 무거운 어깨위를 짓누르는 일을 조금 덜어줘야겠다 생각했네요..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