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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야~물렀거라~ㅎㅎㅎ


BY 아수라신 2010-06-01 16:43:09

 모기야~물렀거라~ㅎㅎㅎ

우리집은 4층인데 여름이면 언제나 모기와 전쟁을 한다.

높은편인데도 웬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

방마다 괜찮다는 모기향을 사다놓고 2개씩 피워놓고 자고나도 항상 헌혈(?)을 한 흔적이

팔뚝과 다리에 표시가 나 아침마다 간지럽지말라고 연고를 바르고 모기향을 수거해서 버리는

일을 계속해왔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딸은 모기때문에 여름이 정말 싫다고 초여름이 오기전에 걱정부터

하였다.

그래서 작년에는 모기장을 구입해서 방마다 설치했다.


처음 며칠은 신기하기도 하고 은근 아늑하기도 해서 좋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커서

설치하는것도 번거로웠고 치우는것도 일이었다.

거기에다가 설치를 해놓은면 온 방안이 꽉차서 왔다갔다 하기가 불편해서 모기장을 마구

밟으며 다녔고 가끔 모기장 안으로 들어온 모기를 못봐서 아침에 빵빵하게 불은 모기를

보는 행운(?)을 잡기도 했다.ㅎㅎ

이렇게 모기에 예민한 딸이 있는관계로 매년 여름이면 모기향,모기장...전쟁을 치루었다.

올해 여름에 접어들면서 우리딸은 또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엄마~나는 여름이 싫어.모기가 있어서..."하는 말을 입에 가득 달고 툴툴되는 딸에게

뭐라 해줄 말이 없어 고민스러웠는데 마이클럽에서 에프킬라오토체험단을 모집하는 바람에

신청했더니 정말 운좋게도 선정이 되었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우리딸에게 자랑하고,남편에게 자랑하고...

올 여름은 모기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혼자 은근히 즐거워하고...

 

아뭏든 오토킬라가 오기전부터 즐겁더니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에프킬라오토가 도착을 하였다.


상자를 열어보니 에프킬라오토와 투명볼,국화차,일회용컵등이 들어있었다.

 

 

 

 

 

 

 

 

 

 

 

 

 

 

 

 

 

 

 

 

 

 

 

 

 

 

꼼꼼함에 감탄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로 조립하여 책장위에

올려놓았다.


바로 우리딸이 자는 방이다.~

예민하지는 않지만 모기라면 치를 떨던 딸이 이것이 생기자 든든한지 마음을 턱놓고

이불을 마구 차며 잠을 자고있었다.ㅎㅎ

오토킬라덕분인지 모기는 잘 보이지 않았다.

정해진 시간마다 칙칙 쏟아내는 에프킬라오토덕분에 약간의 국화꽃향기와

약간의 화학약품냄새...

우리 느낌에는 100% 국화꽃 향기같지는 않았지만 약간의 국화향을 맡으며 잠을 자고 있는

우리딸을 보면서 내가 참 잘했구나 하는 스스로의 칭찬을 아낌없이 하고있다.ㅎㅎ

 

아직 본격적인 여름철은 아닌지라 좀 더 두고봐야하겠지만

그래도 밤낮을 가리지않고 철통경비(?)를 서고있는 에프킬라오토를 보면 마음이 든든하다.

이 여름 에프킬라오토 덕분에 편안하고 걱정없는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간질간질한 요 입으로 에프킬라오토의 좋은점을 마구 살포하고 다녔으면 좋겠다.

좋은것은 널리 알려야한다는 생각으로 마구 수다를 떨것이기 때문이다.

난 오늘도 우리 모임 엄마들에게 마구 에프킬라오토 자랑질을 하고왔다.

칼만 맞지않았지 부러움과 질투의 시선을 마구 받았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는 오~래(?)살지 않을까 걱정된다.ㅎㅎ

그래도 좋은것은 좋은거다 이렇게 생각하며 즐거운 밤을 맞이하고 있다.

에프킬라오토야~오늘밤도 부탁해~

모기들아~물렀거라~ㅎㅎㅎ

 

 

 

http://blog.daum.net/a00271/204

 

 

 

 

a00271     에프킬라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