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뜻하지 않는 문자에 정말 많이 놀랬어요~

 

첫번째 문자: 토너먼트 게임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그렇데, 문자가 한번더 오더라구요..

 

두번째 문자: 1등에 당첨되셨습니다. 계좌번호를..

 

헉!! 정말 놀랬어요~ 사실 토너먼트 게임 종료일이 언제인지, 발표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었거든요.

 

늘 붙어다니는 껌딱지(^^;)가 있어서, 껌딱지 자는 동안 매일매일 들르는 '아줌마 닷컴'에 들어와봤죠.

 

와우~ 용돈 받았어요~ 현금 10만원!!!!

 

아줌마가 되서 좋은 일이 요것조것 많았지만, 아줌마이기에 받을 수 있는 선물..그것도 1등선물을 받았으니 얼마나 기쁘겠어죠?

 

정말 정말 기뻐서 남편한데 자랑도 했답니다~

 

 

자~~보이시죠? ^^ ㅎㅎㅎ 자랑이 너무 심한가요? ^^;

 

이 값진 10만원으로 어떻게 쓸까 고민을 했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값지게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1. 출근하는 남편 지갑에 3만원을 쏙 넣어줬어요. "먹고 떨어져~ㅋㅋ " 그러면서요..

  아줌마 닷컴 덕분에 아내사랑 지수가 10% 올랐네요. ^^

 

2.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지금쓰고 있는 화장품이 다써가더라구요. 그래서 백화점으로 고고씽~  지금 딱 필요한 스킨토너를 샀답니다.

 

3. 5만원이 넘는 스킨토너를 사고나니, 만원 좀 더 되는 돈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남은돈은 아줌마의 날 홈파티겸 친구들 모임에 쓰일 간식거리들을 샀네요.

홈파티 후기는 올리겠지만, 친구들이 워낙 사진찍히는걸 싫어해서.. ㅡ.ㅡ;

 

암튼.. 사랑하는 아줌마 닷컴 덕분에 2010년 5월은 행복하고 특별한 날로 기억이 남네요.

 

'아줌마 닷컴' 고맙습니다!!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