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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지 않은 옛날 일


BY 개망초 2018-08-20 06:25:45

살아오면서 참을성을 가져야 하는 순간이 어디 한두번이겠습니까?
그 중 단연 으뜸은 자식 키울 때가 아닌가 싶어요.
?아들 중고 시절 대놓고 말썽을 피우는것도 아닌데 은근히 사람 힘들게 할 때는 돌아버릴거 같을때가 많았죠.
마음 같아서는 패 주고 싶은 마음 꾹 눌러 참으며
하나라서 그런가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면서 가능하면 말로 달래려 노력했어요.
이제는 성인이 되어 크게 속썩이는 일은 없지만 그때의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진저리치게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