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더 많이 생각나는 분은 할머니십니다. 어릴적부터 저를 아주 많이 예뻐해주시던 할머니 제가 대학에 들어갈 무렵에 돌아가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생각나곤 합니다. 가을아 되면 왠지 더 쓸쓸해하시던 할머니의 모습도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말동무를 많이 해 드리지 못했는데 할머니를 다시 만난다면 가을동안 내내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