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줌마닷컴 덕분에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캐나다 애니메이션이라 궁금했었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한듯한 그림풍과 설원을 배경으로한 세 친구들의 모험과 우정,사랑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나 마술 좋아하는 우리아들에게 주술사의 주술과 주인공의 주술 장면은 놀랍고 환상적인 장면인지라 눈을 못떼고 보더라구요..

스타들 더빙이 아닌 명품 전문 성우분들의 더빙도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들 더빙은 그닥인지라...

나쁜 주술사 더빙을 맡으신 성우분이 스머프의 가가멜 더빙을 하셨던 분이라 자꾸 가가멜이 겹쳐보이긴하더라구요..ㅎㅎ

좀 아쉬운건 결말이 밋밋했단거?? 두 주술사의 대결에서 좀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었었음 좋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이 살짝 남았었어요.. 중반이후까지 긴장감 넘치게 세 친구들의 모험을 응원하며 보다가 마지막에 좀 허무하게 끝난듯해서리..

그래도 어른이 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늘 좋은 이벤트 열어주는 아줌마닷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