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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보고 송승헌에 중독되었네요


BY 노력맘 2014-05-17 06:42:28

주요장면만 봐도  저는 다시 떨리네요..

 

물론   절대로  유부남, 유부녀가 바람나서는 안되지만..

 

왠지  이 커플들은   불쌍해서  잘되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여자 주인공은  너무 불쌍해서  한번은 행복해졌음 좋겠다고 생각했고

 

송승헌은  그냥.... 멋있으니까  다 된다는.ㅎㅎㅎ

 

베드신 보는데  첨 송승헌의 벗은 몸을 본거 같아서 부끄부끄했지만.. 탱탱한 엉덩이에 뽕 ^^  역시 난 아줌마인가봐요.  ㅜ.ㅜ

 

조조 영화임에도  40명 정도는 되는 아줌마관객들이.ㅎㅎㅎㅎㅎ

 

쑥덕쑥덕 대면서  할말다하고  옆에서  보는 내내  그냥 그게 웃겼어요.

 

그러면서 송승헌때문에  마음아프고..

 

둘이  들킬까봐 가슴이 콩딱콩딱하고....

 

 

 

근데 좀  여자 주인공이  이랬다 저랬다  물론 이해는 가지만...

 

당연히 몰래하는 사랑이니 그럴수밖에 없지만.. ....

 

내 남편이 저러면 안되지만  그래도  또 영화니까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것도 있고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같은 기분이 드는것도 있고.ㅎㅎㅎ

 

 

여주인공이  첨보는 여자라서   조금은 어색한 연기인것 같지만  집중은 되더라구요..ㅎㅎㅎ

송승헌이랑은 안돼!! 뽀뽀도 하지마 하면서  숨도 못쉬고 침도 못 삼키고  어찌나 다들  베드신 나올때는 조용하던지.ㅎㅎㅎ

 

 

  

 

올만에 야한 영화보니  그래도  잼나네요.^^

 

마지막에 나올때는 울고 나오는 여자분들도 제법 되더라구요... ㅜ.ㅜ  저도  울컥했으나  잘 울지않는 성격이라  속으로 꾸역꾸역 참았네요.

 

 

 

 

 아 참.. 전 유해진 배우 참 좋아하는데  중간중간에 나와서  잼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