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32

5일의 마중 관람했습니다~


BY 늘은하 2014-10-01 08:21:39

관람전부터 인상적이고 줄거리가 특이해서 관심있게 지켜보던 작품이었어요~


줄거리가 문화대혁명 이후 그토록 기다리던 남편이 돌아왔지만 알아보지 못했다는 이야기였죠


그 혼돈의 시기에 끌려간 남편. 그와 함께 떠나려 했지만 딸의 신고로 떠나지 못하고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나중에 결국 기억상실에 걸려 남편만 알아보지 못하는 병에 걸리죠..


중간중간 밥주걱이라든지 갑자기 웃긴 장면이 나와서 나름 흡입력을 느끼며 본 작품이에요


답답한 것은 위안이 걸린 병이 어째서 걸렸는지 또 다른 치료적 해결방법은 없었는지.. 그런 게 좀 안타깝고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아내를 위해 묵묵히 매달 마중을 나가는 옌쓰의 모습에서 사랑이라누저런 것이 아닐까..


만약 내가 기억을 잃어 소중한 사람을 못알아본다면..?


아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된다면..? 


잔잔하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시간처럼 흘러간.영화였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인상깊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