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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보고왔어요


BY 떡보맘 2014-10-03 23:40:35

딸아이와 함께 화랑을 보고왔어요 

대학로 예술마당 3관

밖에서 만나서 가게되었는데

좀 힘들게 만나서 시간이 지체되어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자리 찾아 앉으니 1분전,,,못볼뻔 했어요

 

화랑 5인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모두 젊고 멋있어서

아주 즐겁게 봤답니다

화랑의 이야기라 

칼을 들고 추는 군무가 멋잇더군요.  힘이 넘쳐요

화랑의  이름은 사다함 문노 기파랑 유오 무관랑 인데

그중 사다함 문노 기파랑은 들어본적이 있어

더 친근감이 들었어요

열등한 초보화랑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화랑들과 우정도 쌓고 아픔도 위로받으며 노력해서

멋진 화랑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좋은 뮤지컬 즐겁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