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원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장에서 그 유명한 [빌리 엘리어트]를 중간에 딱 5분 쉬고 3시간을 극장무대의 라이브 공연에 푹 빠졌었읍니다. 한정된 무대가 장면이 바뀔때마다 걸맞는 무대장치는 물론이고, 카메라를 이용한 여러시각으로 그들의 연기와 노래와 열정적인 춤이 어우러지는 대단한 영화였읍니다.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있는 우리에게 정통 영국식 발음이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이었답니다. 피날레에 등장한 주인공 빌리역할 어린 소년배우부터 할머니까지 모두 땀 범벅의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와 몸에 익은 여러종류의 탭댄스부터 발레까지, 그리고 수많은 빌리들의 열정적인 [백조의 호수]가 무척 인상적이었던만큼 올 겨울에 모든 연령이 볼만한 영화로 적극 추천해주고 싶읍니다! [아줌마닷컴] 덕분에 정말 좋은 영화 보았읍니다. 고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