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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도시


BY 이당공방 2017-02-14 19:48:00

 

지창욱심은경 주연,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했던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를 시사회로 만나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작된 도시>는 장르영화로서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쾌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줍니다.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듯한 각종 설정들과 장면들은 기존의 영화들에서는 느낄 수 없던 신선함이 느껴졌고순간순간 캐릭터들의 끓어오르는 감정들약자들이 보여준 몸부림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작된 도시>는 단순한 영화적 재미를 넘어 현대 사회 속 부조리함을 꼬집는 사회적 메시지와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도 받을 수 있었어요.

올해 상반기 박스오피스를 재패할 영화로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