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

정말 6월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면서 한 해의 절반이 ‘순식간’에 뚝딱 흘러가 버렸네요.

그리고,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주말이 또 돌아왔습니다.

 모처럼 다가온 주말이니, 내일은 가족들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2018 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문화콘텐츠산업의 떠오르는 블루오션인 ‘매직’을 테마로 한 국내 100만 매직 매니아의 꿈의 축제인 매직 페스티벌이라 하더군요.

 참고로 기간은 6월 29일 부터~7월 15일 까지이며,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인근에서 열린다고 하니 회원님들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100만 인파가 관람 하는 개막식, 본 행사의 화려한 나이트 매직 갈라쇼, 부산국제마술대회, 마술 강의, 글로벌 키즈 매직쇼, 매직드라마 등 국내에서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종합 매직 페스티벌이라서 꼭 가족들과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네요.

 아침에 외출하려면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꽤 있고, 애들 챙기랴 남편 챙기랴 바쁠 것 같아서

이 오밤중에 김밥 속재료를 미리 준비했네요.

햄, 계란, 당근은 있는데, 김밥을 말기엔 속재료가 부족하네요.

분명 이틀 전, 장을 한 가득 봐온 것 같은데..

 급한대로 우엉대신 냉동실에 비상식량으로 길쭉 통통한 어묵을 단짠단짠 반지르르하게 볶고,

시금치가 없어 샐러리를 가늘게 어슷설어 소금간만 살짝 쳐서 볶았습니다.

 이제 슬슬 뒷정리 하고, 꿈나라고 가야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