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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를 읽고 난 믿게 되었다.


BY 김경하 2008-02-12 00:25:43

큰아이가  7살, 작은아이가  6살 이렇게 두 남매를 기르는 엄마 입니다.

항상 맘속으로 가지고 있던 마음, 하지만 큰 아이가 커가면서 아닐까?.....

이게 정말 아닌가???  ...

하면서 반문하던 수많은 질문들에 이책은 종지부를 찍어주었습니다.

 

남보다 빠른 큰아이를 보면서 항상 남들에게 자랑하듯 보여주고 스스로 만족해하면서 만5년을 보냈는데 이건 정말 아니었구나, 나혼자 착각하며 방법도 모르면서 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이틀밤을 꼬박 잠을 못자고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나 미안해하고,

지금부터라도 달라져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새해를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정말 어찌보면 너무나 맞지 않는 이야기겠지만

저는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현장에서요....

그러면서도 제 아이는 다른 사람의 힘을 빌지 않고 제가 스스로의 길을 갈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줄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전 아이에게 가이드가 아닌, 또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유도하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반 강제, 강요였지요.....

 

이책을 보면 아이를 스스로 학습법에 참여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없이 고민하고 번민하던 저에게 이책은 정말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지요.

7살이 되면서 모든것에 빠른 데 영어는 시기적으로 언제가 적절할지 또 고민하고 어떤 방법이

좋은지  골몰하게 되었는데 마침네 답을 찾았습니다. 스스로 공부해야할 의지를 갖게 될때까지...

라는 답을 찾게 되었고, 한예로 나왔던 것처럼 초등 3,4학년쯤 두녀석을 데리고 영어권의 나라에

며칠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후에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면 책에서처럼 아이와 상의해서 귀가 트일때까지 들려주고 그다음 읽기 쓰기학..... 열심히 노력해 책속에서처럼 성공해 보렵니다

그때까진 아진 어린아이니까, 영어 동요나 또는 동화에 노출을 좀 시켜주려구요

 

모든 어머니들의 꿈이자 희망...

스스로 공부하는 내아이, 강요하지 않고 비싼 과외를 시키지 않아도 잘해나갈수 있는 내아이를

만들고 싶다.

우리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이책을 통해 느끼시고 또 느끼시고 계획하고 또 아이와 친밀한

유대관계와 스킨쉽을 통해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저도 오늘 우리 아이들을 온몸으로 껴안고 뽀뽀하면서 얼마전 서재로 꾸민 거실에서 책읽고

이야기하고 다시한번 나의 결심과 느낌에 후회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