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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新행진 와이키키를~~~


BY 여니 2009-02-20 00:55:59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랜친구와 우리시대 노래로 구성됀 뮤지컬을 보러간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 그자체였다.

학교 다닐 때 또는 싱글이었을 때, 시간이 이리도 빨리 흐리리라는 것은 상상 조차도...

 

뮤지컬을 보며 지금 이나이에도 꿈을 가지고 그꿈으로 접근성의 시도를~~~

시간이 나이에 숫자를 보태가는 것 그리고 자신은 그대로인 것을...

지난시절의 추억과 미래로 도화선의 기회였다.

 

아쉬운 점은 무대와 넘 먼 거리로 등장인물의 표정을 살필 수 없음이...

초대권이라는 명분이지만 좀 더 신경을 써 앞좌석의 배치가 ~~~

 

거의 2시간 30분의 추억의 여정을 마친 우리는 퇴계로로 내려와 퓨전주점에서 간단히

오랜만의 회포를 풀었고 결혼하고 각자 생활에 공감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 기회가 닿는 대로 다시 친구들과 추억을 하나씩 쌓아나갈 것을 한번 더 생각해보니 돌아오는 길이 즐겁기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