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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위대한 캣츠비]를 보고...


BY 깜둥맘 2008-03-12 23:03:12

남편과 오랜만에 데이트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바쁜관계로

 

친구와 11일저녁 6시 30분에 대학로에서 만나서

맛있지만 너무 매운 섞어찌게와 오징어 보쌈을 먹고

예술마당에 가서 아줌마닷컴에서 당첨되어서 왔다고 하니

정말 표를 2장 주더군요.

자리도 좋고

너무나도 열심히하는 배우덕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이 펑 뚫리게 시원시원스럽게 열창하는 배우들

정말 부럽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노래를 부를수 있다면...

제가 꿈많던 20여년전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는 배우들이

너무나 부러운 시간이었답니다.

 

이런 기회가 가끔 아니 자주 있으면 생활에 활력이 생겨서 너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