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마음이 급했는지 분명히 제대로 날짜 확인을 했다고 생각하고

도착해보니... 글쎄 15일인 공연을 11일이라 알고..ㅋㅋ

아마도 여기저기 들어가 눈팅하다  날짜를 혼동했나봐요.

퇴근하자마자 눈썹을 휘날리며 1시간 40분이나 걸려 공연장에 도착해서

아이디며 전화번호를 대도 확인이 안되다해서 얼마나 황당하고,놀랐는지..ㅎㅎ

다행히도 공연장의 확인과 배려로 15일인 내일 봐야 할 공연을 앞당겨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공연은 간절함 만큼이나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ㅋ

연애에서 결혼까지의 남녀간의 똑같은 일로도 른 해석들을 하는 에피소드들이

젊은이들의 감각에 딱 맞는 것이 공감도 되고 와닿았습니다..

배우들이 각자 배역에 몰입하여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고

참 배우긴 배우구나 하는 생각도 했지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