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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영화 반창고 너무 잘 봤어요^^


BY 푸른하늘 2012-12-10 18:42:36

너, 나랑 연애할래? 

올 겨울, 단 한편의 "진짜"사랑 이야기

 

반창꼬 

 

아줌마 닷컴에서

"반창꼬" 시사회 초대권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시사회 초대권이라 혹여 영화의 주인공인 신사적이고 젠틀한 이미지의 멋진 배우 고수와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한효주씨가 오지 않으려나 생각했지만

곧 영화관 작원으로부터  시사회 일정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ㅜㅜ

영화관에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권을 받기위해 줄을 서 있었어요.

저도 1시간여를 일찍 도착했는데, 다른 타 카페의 예매권쪽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아줌마 닷컴의 표를 수령하는 곳은 아직 이른시간이라그런지

 인원이 많이 오지 않으셔서 저는 바로 예매권을 찾을 수 있었어요.

 



반창꼬

사랑하는 부인을 잃고 난 뒤, 위험을 마다하지않고 목숨을 내 던지며 일을 하는 소방관 역할의 고수와,

여의사로서 오진을 하는 바람에 고소를 당하고 ,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한효주의 이야기였답니다.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하지 않기위해서는 피해자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야하는데....

그 이야기를 증언해줄수 있는 사람이

소방관으로서 환자를 처음에 병원에 데려다 준 고수를 설득하는 일이었답니다.

한효주는 그런 고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만.....

피해자에게 불리한 증언을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박하는 바람에...결국은 한효주가 고수를 이용!!

고수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려는 속셈을 갖고 접근했다가,  결국에는 진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였어요!!

영화가 처음부터 끝가지 밝은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한효주의 연기 변신이랄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까칠하면서도 보이시한...톡톡튀는 사랑스러움을 가진  한효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한 고수의 연기력은 ...뭐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감성을 울리는 눈빛!!~~~

모든 감정이 표현되어 있는 눈빛에서 슬픔도 느껴지고 기쁨도 느껴지고....

정말 즐거운 영화 한편을 관람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람 구하기 좋은 날!!!

고수와 한효주는 만났고 사랑에 빠진 행복한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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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까칠한 남자 ‘고수’, 들이대는 여자 ‘한효주’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소방대원들.

생사가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강일’과 ‘미수’.
 과연 그들은 서로의 상처에 반창꼬를 붙여 줄 수 있을까?
 12월, 사랑보다 더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