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데리고, 롯데시네마 다녀왔어요.
지난번 '페이스메이커' 못보러 가서 좀 속상했거든요...
오늘은 꼭 가리라 다짐하고, 아이들 학원까지 땡땡이쳐서 다녀왔어요..
솔직히 첨엔 반신반의 했지요.
별로 재미있을거 같지 않았거든요.
아이들도 학원 빠지니 갈까말까 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대요..
전 중간에 좀 졸긴 했는데 아이들은 두 눈 똥그랗게 뜨고 끝까지 다 봤어요.
태민이랑 써니의 더빙이 생각보다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윤다훈의 더빙으로 재미가 배가 된거 같아요. ^^
아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