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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노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BY 떡보맘 2013-10-14 17:44:54

85세의 현직 디자이너 노라노(본명-노명자)의 다큐멘터리 영화에요 

 

  이런 형식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도 있을것 같긴 한데요

 

85세의 연세에도 젊은 세대들과 활동 하시고 있고  자태 또한 멋진 모습을 보면서

 

별 사고 없으면 앞으로 3,40년을 더 살아갈 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앞으로의 시간들을 함께할 정말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일을 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노라노 디자이너를 알리게 된 일이

 

무척 잘된 일이라고 생각되며 아이들에게도 꿈을 줄 수 있는 다큐라고 생각합니다

 

 다큐속에서 엄앵란 윤복희 최은희 신성일 허장강 남궁원씨등등 옛날 배우들의 젊은 모습들을

 

볼 수가 있어 옛날 흑백영화를 보던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관람 후 감독과의 시간에 질문이나 소감을 말한분 중에서 두분에게 스카프 선물이 있었는데

 

아줌마 닷컴 회원님이신지도 모르겠네요,,,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