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5

노라노 시사회를 다녀오고나서 후기올립니다.~


BY 서향 2013-10-14 21:13:03


우리나라 패션계의 선두주자이신 노라노 선생님의 다큐를 보고왔습니다.전 잘 모르는 분이셨는데 50대이상의 어머님들에게서는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그 옛날에 어머님들의 꿈이 노라노옷을 입어보는 것이었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유명하셨던 분이었구나하고 알게됐습니다.그야말로 한국의 코코샤넬이라고 보심 될거같아요.분위기도 비슷하시구요.다큐영화는 독립영화라서 좀 쉽게 안보는데 이번 시사회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볼만한 소재와 지루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실감나면서도 지금도 86세의 나이신데도 현장에서 일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신 열정이신거같습니다.50대가 가장 활발히 일하셨던 시기라고하니 저도 늦은 나이라고 생각 안하고 다시 인생을 한번 살아보자라는 기대가 생겼네요.영화가 끝나고 감독님과의 대화도 넘 좋았던것 같습니다.감독님이 만들고자 했던 작품속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노라노선생님의 스카프를 얻고 싶었지만 부끄럼쟁이라서 선뜻 손을 못들어서 내심 안타까웠지만 선생님의 인생을 영화로 통해서라도 볼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이 영화 강력 추천해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