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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시사회 후기^^


BY 승윤엄마 2013-11-21 10:24:57




아줌마닷컴 이벤트에 초대되어 <스파이크>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 11월 19일(화) 오후 7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

 

저희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요즘은 영화관 가는 재미까지 들려서

어젠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학원수업까지 빼먹고 갔다왔어요~! ^^;;



우리집의 못 말리는... 개구쟁이 7살 승윤군과 말괄량이 5살 윤지양^^

두 아이들은 1년 365일 중 딱 "3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요~~

그게 바로 어린이날, 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예요!! ㅋㅋ

빨리 선물은 받고 싶은데, 어찌~ 이리 날짜가 안 가냐고...

두 아이의 생일이 모~두 지난 7월부터는 계~속해서 투덜투덜대고 있네요 -_-;

 

마침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시즌에 꼭~ 맞춰,

정말 신나고 유쾌한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이 날따라 두 아이들 발걸음도 가벼운지 폴짝폴짝~ 말도 얼마나 잘 듣던지요~ ㅋㅋ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도착...

먼저, 시사회 부스에서 티켓과 스티커를 각각 받아들고,

영화관 들어가기 전 꼭~ 들러야 할 아름자리도 미리 다녀온 후...

요렇게 "인증샷" 남기기!! ^^


 

영화 <스파이크>는 엘프학교를 갓 졸업한 초보 요정 '스파이크'가

산타의 선물공장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두 편의 에피소드 - 편지가 없어졌어요, 사슴들이 사라졌어요 - 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직 실수가 많지만, 모험심 강하고 선물공장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주인공 '스파이크'



 

 

펭귄은 날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젠간 하늘을 날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로,

끊임없이 시도하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너~무 사랑스러운 허당 펭귄 '파코'

(정말 사랑해주고 싶었어요! ㅋㅋ 귀여워, 귀여워~~)








초보 요정 '스파이크'와 허당 펭귄 '파코'의 환상적인 궁합, 넘넘 멋졌어요!!

영화보는 내내, 정말이지 아이들보다 제가 더~ 크게 웃고 박수치며 좋아했네요 ㅋㅋ



그리고, 어느 영화에서든 꼭 '악당'이 빠지지 않죠?^^

여기서는 펭귄마을의 생선은행을 털기 위해 나타난 북극곰 '토니' 가 담당이네요!

 

첫 번째 에피소드 <편지가 없어졌어요> 에서는...

초보 요정 '스파이크'가 산타의 선물공장에 들어간 첫 날,

산타의 편지를 가지고 오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편지 가방을 잃어버리게 돼요.

잃어버린 산타의 편지는 펭귄마을 생선은행으로 들어가 버리고,

이를 되찾기 위해 생선은행으로 들어가게 된 '스파이크' 는

결국 악당 '토니' 와 마주하게 되지요^^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주인공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악당들은 벌을 받는다는 사실!!



우리 윤지양~ 악당 '토니' 를 보며 처음에는 두 주먹을 "불끈" 쥐더니,

마지막에는 완전 "시원하다" 고 하네요~~ ㅋㅋ



두 번째 에피소드 <사슴들이 사라졌어요> 에서는...

똑똑하고 당찬 아가씨, '스파이크' 의 사촌인 '도로시' 가 나와요^^





1편에서 '스파이크' 에게 혼난 악당 '토니' 가

2편에서는 선물공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정신 좀 차렸나~ 했더니,

이번엔 토니의 엄마와 형제들까지 합세해서 다시 음모를 꾸미고 있네요!

산타의 사슴들을 모두 빙하속 지하 감옥에 가둬둔 후,

'스파이크' 까지 끌어들여 붙잡아두죠.

방해꾼(?)이 없는 틈을 타, 또 한 번 펭귄마을 생선은행을 털려고 하는데...

 





그 뒷이야기는 꼭~ 영화관에서 확인하세요~~!! ^^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까 받은 스티커를 꺼내들고 다시 이야기 나누기 바쁜 우리 아이들이예요^^



아이들도 재밌어하지만, 어른들이 봐도 무척 신나고 유쾌한 애니메이션 <스파이크>

12월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다 함께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