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36

[악셀]의 멋진 용기에 쏙 반했지요!


BY 힘내자 2018-03-09 00:23:13

제가 [우주소년 판타지 어드벤처 악셀] 시사회를 신청해놓고, 발표일은 물론이고 정작 조카랑 같이가려던 시사회 일정까지 그 다음날로 착각하고 있다가 할 수 없이 혼자 나서서 그나마 10분 늦게 헐레벌떡 뛰어가서 [악셀]이 모험을 시작하는 장면부터 보기 시작했답니다~

지구인들의 욕심으로 점점 오염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 [케플라]를 구하기 위해서 귀여운 친구 <쥬쥬>와 늘 신나게 태워주는 <보노>와 함께 전설속의 식물인 <카라로>의 씨앗을 찾기위해서 온갖 위험한 모험을 부딪히는 과정에 우연히 만난 거북등을 가진 <벤스 박사>와 동행하는 과정에 배경으로 나온 비트있는 음악과 마치 하와이의 원주민 어린이들이 부르는듯 한 민속노래가 무척 인상적이었구요, 약간의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요구되는 내용과 액션을 따라가는 카메라 앵글이 그대로 표현된 화면들은 특히 남자 어린이들이 좋아할 영상이라고 생각했읍니다.

결국 지구인으로 탈바꿈한 <벤스 박사>의 음모가 밝혀지고,모든것이 파괴된 <케플라>행성에 비가 내리면서 시들었던 아름다운 식물들이 다시 피어나는 마지막 장면의 마술같은 색채가 멋있었던 {악셀}의 모험을 감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주신 {아줌마닷컴}께 고마운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