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493

<주노>보면서 즐거운 시간보냈어요.


BY 현우현주맘 2008-02-19 17:44:11

처음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위해 신청했었지요.

얘들아빠까지 같이 극장에 가게되어서 좌석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분의 자리를 주셔서 편하게 좋은 시간을 갖었네요.

우리집아이들이 13살, 14살 아이들인데도 아직 어려서인지,

학교에서 보는 교육용 비디오 보듯 진지하고 심각하게만 보고,

다 보고 나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듯한 얼굴이네요.

오히려 얘들아빠와 제가 재미있게 보았네요.

남편은 주노아빠의 마음이 이해되서인지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잘 보았다고 하구요.

오랫만에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