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연을 보기 전까지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공연이 끝나고 와서, 바로 그 날 저녁에 다음으로 들어가 다시 원작의 만화를 확인하고 또 눈물을 주르륵 흘렸습니다.
항상 젊은이들의 치기 어린 사랑 놀이만 영화로 보다가
연극으로 만나본 그분들의 사랑은 너무 눈물 겨웠습니다.
같이 간 남자친구도 눈물을 주르륵 흘렸는데,
관객 전원이 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모님께 더욱 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