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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미남선발대회..오늘의 1위는?


BY 슈퍼맘 2011-10-29 11:24:12

 

미남선발대회가 열릴 치열한 경쟁을 보게 될 무대로 오늘의 스탭을 맡은 자칭 기호5번의 전주형씨가 입장해서 앉아 있는 관객들에게 즉석 카메라로 무대를 비추어 스크린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기다리는 동안 우린 잠시 자신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ㅎㅎ

 

 


<시놉시스>
미남만 기억하는 깔끔한 세상. 올해도 어김없이 미남선발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이 되어야 하는 각자의 절박한 이유를 갖고 수많은 남자들이 지원했으나 치열한 예선을 넘어 오늘 본선에 오른 후보는 단 네 명.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발산해 내는 후보들이지만 왁자지껄한 대회가 계속 될 수록 경쟁보다도 서로에 대한 이해가 쌓여만 간다. 결국 시작된 문자투표와 결과 발표. 과연 누가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으로 선발 될 것인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참가한 그들의 끼와 장기는 다양했고 100분의 공연 내내 우리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안겨주었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보여 주었던 왕미남씨의 샌드아트는 너무나 환상적이였다. 그의 예술적 표현감각을 엿 볼 수있었고 절로 감탄이 터져나왔다. 이밖에도 카툰과 영상 그들의 노래와 춤등을 통해 공연이 끝나기 전까지 누굴 투표할지 애를 먹었다. 드뎌 잔인한 시간이 돌아왔다. 내 맘 같아선 모두에게 1위를 주고 싶었지만, 냉철한 투표로 인해 오늘의 1위 眞은 기호1번 이도협씨가 되었다. 하지만 이미 내 맘속은 모두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