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마이리틀히어로 감동이 샘솟는 영화였어요.
아이가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무척이나 감동받았는지
개봉하면 한번 더 보자고 할 정도로 푹 빠져서 봤답니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고 그들 또한 한국 사람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집근처에 있는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제목부터 무서운 "더 임파서블" 관람했답니다.
재난영화로 단란한 가정이 쓰나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모두들 가슴아프게 바라본
영화입니다. 저희 딸도 연신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영화가 끝나자 엄마 사랑한다고
꼬옥 안아주어서 저또한 울고 말았네요.
2013년 1월 참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