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어렵게 살았었어요~ 너무 어렵게 살았어서 판자촌, 비닐하우스 이렇게 살았었어요~ 그래도 즐거웠던 아이였나봐요~ 비오는 날이면 비닐하우스 현관에 물이 들이 차서 엄마랑 언니가 쓰레받이로 물을 푸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내가 하겠다고 난리피우면서 엄청 열을 내며 신나게 했던거 같아요.. 그때 그시절이 가끔 그리워요~ 지금은 너무 멀리있어 자주 보지도 못하고.. 오늘은 엄마랑 언니한테 전화한통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