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의 시작은 부부의 싸움으로 시작된다. 결혼 프로포즈 때 말한 것이 거짓이라며 아내가 다그치자 남편은 얼버무리듯 답변을 한다. 이처럼 아내는 가족을 위해 모든 일은 행하는 듯하나, 남편은 가족도 중요하지만 친구도 중요한 듯하다. 아내는 남편을 버럭이라 말하고 남편은 아내을 잔소리쟁이로 치부한다. 부부의 말다툼이 죽을 듯 싸우는 듯 보이지만 서로간의 애증이 많이 담겨 있다.

첫 시작을 익숙한 노래로 시작했는데 중간에 들려주는 노래도 익숙하였기에 관객과 호응하기 편하였다. 관객의 참여도 유도하여 재미를 주었다. 익숙한 노래에 2명의 배우의 주연배우와 2명의 다양한 배역의 변신은 공연을 즐겁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