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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동키.. 조아조아 *^^*


BY 주환지환맘 2009-04-24 09:36:54

6살난 우리둘째 지환이와 버스타구 전철타구 ...

오가는데 3시간이상 걸렸지만

커다란 동물인형 친구들이 있었기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훨 가벼웠던것 같다.

공연장도 소극장이 아니구 관람객도 많아

리틀동키의 인기와 인지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미리 도착하여 티켓을 수령해야했는데

초행길이라..  공연 20분전에 도착했지만 길게 늘어선

줄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 공연 5분전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안착할 수 있었다.

 

드뎌 공연 시작..

주위가 깜깜해지면서 무대가 밝아오고

옆의 다른꼬마녀석들 시끌시끌해두

우리 지환인 무대에서 눈을 떼지 않고 끝날때까지

고정된 시선에 조용히 관람하고 있었다.

 

4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8마리의 동물인형이 되어 공연을 하는데

모두가  실력이 탄탄하고 목소리 연기가 뛰어났으며

어느 한 여배우는 3마리의 동물연기를 하는데 

각각 다른 배우가 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잘했으며

그 배우, 노래도 너무 잘하더라~~ 칭찬이 절루 나왔다.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듣어본 듯한 친근한 목소리와

살아움직이는 듯한 커다란 동물 인형들이

우리아이의 시선을 무대로만 고정시켜 놓은 것 같다.

 

공연 후 지환이의 느낀점...

동키는 착하고 엄마말씀도 잘 듣고 씩씩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잘 논다고 하네요.

 

그럼 동키가 우리 지환이를 닮았구나.. 했더니

씨익~~ 제게 살인 미소를 날려주더라구요.^*^